드디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열심히 팀원들과 머리를 싸매고
이렇게 수정하는 게 좋을까요? 저렇게 하는 게 좋을까요? 여기 이 버그 저만 나타나나요?? 이거는 왜 안되죠??
의 연속이었지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더 예쁘고 멋있게 구현하기 위해 어떤 코드를 쓰면 좋을지 고민해서 만들어낸 Sharkly가 끝이 난 오늘 모두가 스펙 업 된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다 같이 모여서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들을 이야기해보았다.
이런저런 피드백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다 같이 움직여 이렇게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혹은 이러한 에러가 나타났는데 어떻게 하면 픽스될까요라고 소통했던 부분이 역시나 협업에서 제일 중요함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부분들을 앞으로 쭉 이어나가 어떤 팀플레이를 하든 어떤 사람을 만나든 상대방을 존중하고, 의견을 수용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게 개발자로서 중요한 덕목임을 다시 한 번 더 리마인드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 스스로부터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쓰인 코드를 보면서 이 코드를 이렇게 썼네?라고 생각한 코드도 있었고, 내가 원하는 코드를 어떻게 적재적소에 써야 할지 잘 몰랐던 부분도 있었다. 그러다가 유튜브로 뒤늦게 알게 된 점도 있었다. 회의를 하다 보니, 다들 나처럼 혼자서 해결해 보려고 열심히 나머지 공부를 했었던 것이다!! 처음 해보는 코딩 팀플레이라 사실 코드 리뷰의 중요성을 잘 몰랐는데(내가 찾아보면 되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해버린) 이번 프로젝트가 코드 리뷰 없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난걸 정말 대단히 놀라워하며 앞으론 코드 리뷰를 먼저 요청을 하는 사람이 되어보자고 마무리 지었다.
우리 Sharkly 조원분들 진짜 그동안 다들 고생 너무 많으셨고, 우왕좌왕하던 팀장 밑에서 잘 커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핫트😍
여담으로 처음 만들어 본 S.A는 지금 보니 너무나 허접 그 자체,,, 이번 기회를 양분 삼아 다음 S.A 때에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내 머릿속 그대로를 보여준다 생각하고 모든 요소들을 꼼꼼히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날 위해 피드백 주신 고마운 팀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git의 이해도가 낮아 다른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친 점 심심한 사과를 드리며 다음 번에 만나면 엄청 성장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게여!!! 우리 또봐요!!
우리 Shackly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승범님의 정리가 잘 된 노드로 오세요🫡
https://heather-spy-f15.notion.site/1-5f65d0eaecae42f08b7995989c84d6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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